터크 코리아,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사업의 다각화 추구

가격경쟁력은 기본, 고객 가슴에 스며드는 서비스

터크 코리아 사무실에 새로운 에너지가 넘치고 있다. 신임 지사장 취임과 더불어 조직의 재구성을 마치고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행하는 활력이 그 것. 터크 코리아에는 터크와 배너 두 회사의 제품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공격적인 가격 전략을 통한 사업 분야의 다각화, 고객의 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 등 새롭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줄 기대감과 즐거움이 가득하다.

글·이진수 기자(LJS@motioncontrol.co.kr)

1965년 독일의 할버(Halver)라는 소도시에서 출발한 터크는 독일 특유의 장인정신이 내재되어있는 기술 집약적인 회사다. 현재는 독일 뮤레하임(Mulheim)에 본사를 두고, 전세계 약27개국의 영업망과 3천명 정도의 규모의 직원이 근무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최근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선언하고 터크 코리아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가겠다는 신임 최철승 지사장을 만나 향후 터크 코리아가 남길 발자취를 미리 살펴보았다.

터크 코리아의 최철승 지사장

■■■ 터크 코리아의 새로운 지사장으로의 취임을 축하한다. 취임 전 타 회사에서 오래 근무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 타 회사와 다른 터크의 기업문화와 터크 코리아의 사무실 분위기는 어떠한가?

미국 회사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였는데, 독일에 본사를 둔 터크의 기업문화는 참으로 색다르게 다가왔다. 독일의 많은 기업들이 가족경영에 기반을 두고 있어서 그런지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기업경영의 모습과 빠른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어 젊은 감각으로 변화되는 터크를 느낄 수가 있었다.
또한 본사에서는 각 지사에 현지에 맞는 권한과 시장개발의 역량을 지원하고 그에 발맞추어 움직이는 터크 코리아의 역동적인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특히, 터크 코리아의 슬림하고 탄탄한 조직을 갖춘 조직력과 가족적으로 서로가 서로를 챙기는 모습이 향후 터크 코리아가 나아갈 목표와 달성을 위한 길에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한다.

■■■ 터크 코리아 조직력에 장점을 설명해 주셨는데, 그럼 터크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지금까지 성장해온 원동력은 무엇인가?

터크의 가장 큰 장점은 견고한 제품의 우수성이라고 표현한다면, 터크의 이미지로서 가장 적합하지 않을까 한다. 또한 배너(Banner)의 제품은 고객의 필요한 조건들을 충족시키는 커스터마이징의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 생산하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터크와 배너를 통한 터크 코리아의 서비스의 영역은 산업자동화의 하위단에 속하는 센서에부터 I/O레벨의 필드버스 블록 및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필드버스 제품군, RFID 그리고, 라이트 커튼과 같은 안전관련 제품들과 검사 측정장비의 비전 시스템 등 전반적인 FA 제품군과 방폭 환경 등에 적용되는 PA 제품군이다.

■■■ 터크가 가진 장점을 살리면서도 국내 시장에 효과적인 사업전개를 위한 차별화된 대응방법과 전략은 무엇인가?

국내 시장은 조선, 자동차, 반도체 등 세계시장에서 활약하는 산업 분야가 많이 있으며, 터크 본사에서도 한국에 대한 큰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고 있다. 특히 본사에서는 각각의 현지 상황에 입각한 유연성 있는 전략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터크 코리아에서는 국내 시장상황에 가장 적합한 한국형 서비스를 본사에 제안하고 있으며, 서비스를 또한 확대해 가고 있다. 다시 말해, 국내 시장에 맞는 제품의 개발 및 고객의 눈에 맞춘 서비스 등 사업의 역량을 확대해 가고 있는 것이다.

■■■ 짧은 기간이겠지만, 취임 전과 취임 이후 터크 코리아의 변화가 있다면?

취임전의 터크 코리아에서는 반도체, 자동차, 일부 OEM 등 제한된 산업분야에서 제한된 사업을 전개해 왔다. 현재는 조선, 식음료, 물류자동화, SI등 산업의 전분야에 걸친 시장의 다양성을 창출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사업역량의 다각화는 터크 코리아의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 올 것이라 예상된다.

■■■ 사업 다각화의 변화는 올해 사업전략과 부합될 것으로 판단된다. 2009년 터크 코리아의 주요 전략과 사업 분야별 계획은 무엇인가?

세계적인 경제의 침체기에 터크 코리아의 지사장을 맡은 것은 부담일수 있지만, 그것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 터크 코리아는 올해 소폭의 성장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으며, 여기에는 터크 코리아가 고객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포함한 그에 따른 전반적인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터크 코리아의 최철승 지사장

센서 시장의 경우, 두 가지의 사업계획으로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 것이다. 하나는 어플리케이션에 따른 고객의 필요한 제품들을 개발하고 그에 따른 합리적인 가격을 제안하는 것, 둘은 일반시장에서의 시장 선점, 즉 고객의 유치를 위해 가격경쟁력을 높인 공격적인 전략을 준비하는 것이다.
기존 센서에 관한 로우엔드 제품이 터크 코리아의 중점 사업영역이었다면, 이제는 필드버스, RFID, 세이프티 관련, 비전 관련, 그리고 PA 분야의 영역을 넓힌 광범위한 사업영역으로 확대될 것이다. 이를 위해 엔지니어링 부분도 확충할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마케팅으로 보면 기존의 전시회를 통한 마케팅이 고객을 기다리는 마케팅이었다면, 터크 코리아 로드쇼와 같은 고객을 찾아가는 마케팅으로 올해의 전략을 구상 중이다. 3월 중에는 전국적으로 오토모티브 로드쇼를 진행하였으며, 오는 5월에는 반도체 및 태양광 분야에 로드쇼를 준비 중에 있다.

■■■ 터크 코리아가 장기적인 안목에서 추구하는 목표는 무엇인가?

국내 자동화 시장에서 터크 코리아가 차지하는 비중은 현재 너무도 작은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터크와 배너의 제품군으로 본다면, 사업의 영역과 그에 따른 시장성은 무궁무진하며, 앞으로 할 일이 너무도 많다.
터크 코리아는 멀지 않아 100억의 매출을 하는 회사가 될 것이다.
또 하나의 목표는 터크 코리아를 ‘즐거운 일터’로 만드는 것이 개인적인 목표다. 일이 즐겁고, 일터가 즐거울 때, 직원의 역량은 무한대로 발휘될 수 있다는 신념이다. 회사가 직원을 배려하며, 직원이 회사에 책임을 다할 때, 서로가 상생할 수 있는 공동체가 될 수 있고, 그 회사는 건강한 회사라 말할 수 있다.
웃는 터크 코리아, 즐거움을 창조하는 터크 코리아를 더욱 기대해 본다.

마지막으로 터크 코리아의 지사장이 되기 전, 그리고 지사장이 된 지금까지 많은 분들이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셨는데, 지면을 통해 감사한 마음과 큰 성과로 보답해 드리겠다는 약속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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