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인 경쟁력 강화 위해 국가적인 육성책 필요”
지난 2월 ‘모션 컨트롤 산업협의회’가 국내 모션 컨트롤 산업관련 업체간 자율적 협력체제 구축과 발전방안 연구를 위한 상호협력의 장 마련을 목적으로 창설됐다. 현재 모션 컨트롤 산업협의회는 38개 회원사를 보유한 단체로 기틀을 잡았으며, 해외 선진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정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국가적인 차원의 육성 시스템 구축과 정부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모션 컨트롤에서는 모션 컨트롤 산업협의회 회원사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국내 모션 컨트롤 산업의 현상황을 알아보고 시장정보 및 기술을 전파함은 물론 국가 전략산업으로의 도약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글·이진수 기자(LJS@motioncontrol.co.kr)
모션 컨트롤 산업협의회 김 재 학 회장
“국제적인 경쟁력 강화 위해 국가적인 육성책 필요”
국내 모션 컨트롤 산업은 개별 품목에 대한 뛰어난 생산기술을 업체들이 보유하고 있음에도, 전후방 연계기술의 부족과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기술정보, 시장정보 교류가 어려웠다. 모션 컨트롤 산업협의회에서는 모션 컨트롤 산업 연관기술의 융합을 통한 종합적 솔루션을 공동 개발함으로써 수입 제품의 국산화를 꾀하며, 모션 컨트롤 산업의 발전방안 연구, 신규 수요창출을 위한 시장개척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모션 컨트롤 산업협의회의 초대 회장인 하이젠모터의 김재학 대표이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모션 컨트롤 산업협의회의 활동 계획과 국내 모션 컨트롤 산업의 현주소 및 발전을 위한 방안 등을 살펴보았다.
김재학 대표이사는 “과거 국내 자동차 및 조선산업이 제품의 국산화를 통해 성장한 것처럼 모션 컨트롤 관련 제품도 국산화를 위한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산곀?연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정부 R&D 사업에의 참여, 그리고 정부에서의 자동화 제어산업의 육성을 위한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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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션 컨트롤 산업협의회 김 재 학 회장 |
■■■ 모션 컨트롤 산업협의회가 창립된지 4개월이란 시간이 지났다. 지금까지 추진해온 사항과 성과가 있었다면, 그리고 올해 이루고자 하는 최종 목표는.
자동화 분야 관련업체들과 뜻을 모아 지난 2월 5일 모션 컨트롤 산업 협의회를 창설하였으며, 현재는 38개 회원사를 보유한 단체로 기틀을 잡았다. 올해 목표는 업체간 협업을 통한 국제 경쟁력이 있는 초정밀 모션 제어 기술 시스템(네트워크 서보 시스템) 출시로 해외 선진 업체들과 나란히 경쟁하는 것이다.
■■■ 국내 자동화 산업의 발전을 위해 모션 컨트롤 산업협의회가 어떤 역할을 수행하나.
국내 모션 컨트롤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관련업체간의 자율적 협력체제 구축 및 모션 컨트롤 산업의 발전방안 연구를 위한 상호협력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모션 컨트롤 산업협의회에서는 기술 트랜드 및 시장동향 등 정보교류 관련사업과 신규시장 진출 및 시장수요 창출을 위한 마케팅 사업, 지속적인 기술 업그레이드를 위한 인력양성 사업, 참여기업간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사업, 경영에 있어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 및 계획하고 있다.
■■■ 국내 모션 컨트롤 산업의 현상황은 어떠하며,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와 해결방안은.
국내 자동화 산업은 풍부한 수요 기반(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공작기계 등)이 형성되어 있고, 공급구조 측면에서 국내 산업은 IT 강국으로서의 잠재능력은 뛰어나지만 업체들의 규모가 영세하고 세부 분야별로 산발적으로 분산되어 있다.
특히 자동화 시스템의 통합, 통합 솔루션을 패키징하는 능력에서 국제적인 경쟁력이 취약하여 일본, 유럽, 미국 등 선진업체가 국내 시장의 주도권을 장악하고 있는 것이 현주소다. 이러한 국내외 시장 여건에 비추어, 국내 자동화 업계는 산업내의 긴밀한 기술적 상업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정부의 전략산업 육성정책과 연계하여, 자동화 산업의 종합적 통합 능력과 기술력을 강화해야 한다.
특히 자동화 업계의 국산화 비율을 높이고, 국제적 경쟁력을 배양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수출 전략산업으로의 집중적인 육성과 지원이 필요하다. 또한 전후방 연계기술을 위한 기술개발의 동기부여와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업계간 기술정보, 시장정보 교류의 장이 절실한 상황이다.
■■■ 국내 모션 컨트롤 산업의 발전을 위해 모션 컨트롤 산업협의회 출범이 그 전환점을 마련한 것 같다. 필요한 국가적인 지원이 있다면.
국내 모션 컨트롤 관련 생산업체들은 대부분 중소업체로 시스템 통합 능력과 통합 솔루션을 패키징하는 능력이 부족하다. 이런 차이는 미국, 일본, 유럽 업체들이 국내 시장을 장악하는 시장상황을 만들었다. 산곀?연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정부 R&D 사업에의 참여, 그리고 정부에서의 자동화 제어산업의 육성을 위한 지원정책 등은 국내 모션 컨트롤 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와 수출전략 산업으로의 도약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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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보 7000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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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버터 일체형 모터 |
1963년에 금성사(현재의 LG전자)의 사업부로 출발한 하이젠모터는 국내 최초로 모터의 제작을 시작한 이래 47년간 일관되게 모터에 사업역량을 집중해 왔다. 그 결과, 하이젠모터는 국내 산업용 모터 시장에서 점유율 25%를 가진 모터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하이젠 모터는 서보 모터와 서보 드라이브를 개발 및 생산함으로써 국내 자동화 기기시장에서 국산화에 앞장서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전기자동차용 모터, 횡자속형 모터, 고정밀 서보 시스템, IPM 모터와 같은 저탄소 친환경적인 제품의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작지만 강한 기업, 즉 강소기업(强小企業)을 실현하고 있는 하이젠모터는 ‘세계와 미래를 향한 도전’이라는 기업이념을 구현하는 것을 최대의 목표로 하고 있다. 언젠가 하이젠모터의 첨단기술로 설계된 제품이 세계 방방곡곡을 누비는 그 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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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 자동차용 모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