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중국 전력분야 R&D 포트폴리오 완성
LS산전이 지난해 상해연구소 설립에 이어 북경연구소를 추가로 설립하며 중국 현지 R&D 분야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했다. 북경연구소는 초고압 GIS(가스절연개폐기)와 HVDC(초고압직류송전) 분야를 중심으로 한 전력 시스템 중심의 연구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LS산전은 이로써 중국에서 전력 기기와 시스템 모두를 아우르는 연구소를 보유한 유일한 외자 기업이 됐다. 글로벌 기업인 ABB와 지멘스도 핵심 R&D는 모법인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중국기업 중에서도 ‘정태집단’만이 저압부터 초고압 시스템까지를 망라해 현지 개발을 하고 있다.
북경연구소는 우선적으로 550kV GIS 기술을 개발한 이후 중국향으로 업그레이드된 126kV/252kV GIS 제품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지에서 우수한 연구원을 직접 채용, 이들을 중심으로 연구소를 운영하는 동시에 현지 대학이나 연구기관, 기업들과의 전략적 협력과 제휴를 모색하고 있다.
특히 안양연구소를 비롯한 한국 R&D 센터와 협업체제를 구축, 중국에 최적화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LS산전은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각 사업부문에 소속돼 있던 영업, 생산, 연구기능을 하나의 회사개념에서 통합하는 중국지역본부를 신설, 올해부터 중국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