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G-Valley, 세계적인 명품 산업단지로 만든다!”

 

1970년 설립된 서울디지털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는 올해가 40주년을 맞이한 뜻 깊은 해이다. 최근에는 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 연계하여 ‘산학협력연계센터’를 개소하는 등 기업의 인재, 지식, 인프라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영재 회장은 지난 40년간 쌓아온 경영자협의회의 전통과 역사를 이어가면서 서울디지털산업단지(G-Valley)의 발전을 위하여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유도함으로써 G-Valley가 세계적인 명품 산업단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을 밝혔다.

 


글·이진수 기자(LJS@motioncontrol.co.kr)

 

 


옛 구로공단이 서울디지털산업단지(G-Valley)로 이름을 바꾼지 올해 10주년이 되었다. 지난 8월에는 입주기업이 1만 개를 돌파하였고, 아파트형 공장으로 불리는 지식산업센터가 100개 설립되었으며, 근로자는 12만 5천명이 상주하고 있다. 반세기 동안 눈부시게 발전을 이룩한 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이제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도시형 산업단지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손꼽히게 됐다.

 

 

창립 40주년 밑거름
새로운 도약은 시작된다

 

지난 1970년, ‘한국수출산업공단 입주 기업체 대표자협의회’란 명칭으로 출범한 ‘서울디지털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는 ‘기업체 상호발전을 도모하고 생산과 수출을 증진시켜 회원 기업체의 공동이익은 물론 산업단지의 발전과 국가 경제 성장에 기여한다’는 설립 취지에 발맞춰 여러가지 사업을 추진하며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이했다.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는 산업단지의 이미지에 걸맞게 ‘서울디지털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로 명칭을 바꾼지도 10년, 현재는 보다 경제적이고, 보다 창조적이며, 보다 문화적인 활동으로 산업단지의 구조 고도화와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단체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서울디지털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는 ‘G-Valley를 세계적인 명품 산업단지로 만든다’라는 새로운 목표를 위해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이영재 회장
 

 

 

“지난 40년간 쌓아온 경영자협의회의 소중한 전통과 역사를 이어가면서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발전을 위하여 초석을 놓아주신 원로 CEO와 새로 입주한 IT기업의 젊은 CEO간의 가교역할을 통해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유도하여 G-Valley가 세계적인 명품 산업단지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기다. 각오와 목표는.

경영자협의회가 ‘기업의 공동 이익을 추구하면서 개별 회원사의 창의성이 존중되는’ 단체로 자리잡게 할 것이다. 경영자협의회는 회원사의 이익을 증진하는데 그 일차적인 존재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회원들에게는 실질적인 이익이 돌아가고 기업성장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하고 알찬 사업들을 구상해 놓았으며, 핵심 가치를 설정하고 비전도 세웠다. 이제부터 하나씩 실천해 나갈 것이다.

 

■■■ 서울디지털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의 역할은.

경영자협의회는 실질적으로 기업경영 잘되게 환경을 만들어주고 정부 지원제도를 알리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매개 역할을 하는 단체이다. 회원이 되면 산ㆍ학ㆍ연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기업을 경영하는데 도움이 되는 좋은 정보를 제공받고 산학 또는 산산 협력을 할 수 있도록 지원받고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해드림으로써 기업 성장에 큰 도움을 받을 수가 있다.

 

■■■ 단기적으로 이루어야 협의회의 주요 업무를 꼽자면.

서울디지털단지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려면 경영자 단체의 활동 내용과 구성이 변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산업단지의 현안 해결을 위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였다. 기획 총괄, 조직, 산학연 협력, 지식정보, 홍보, 교육, 사회, 문화, 국제 등 분야별 분과위원회를 필요한 업무와 사업의 효율성을 고려해 15개 정도 구성하였다.

 

지난 달에는 한국산업기술대와 G-Valley 내 입주기업들과의 협력사업 확대와 원활한 산학연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전략적인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 업무협약을 통해 학업의 기회를 놓친 근로자들이 4년제 대학 졸업장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마련하며  ‘산업기술정책연구소’와 ‘디자인연구소’를 갖추고 인근 IT기업들을 대상으로 R&D 컨설팅, 기업기술기획, 상품 마케팅 지원 등의 폭넓은 산학협력 활동을 펼치게 된다.

 

■■■ 중장기적으로 추진되는 계획은.

시대 트랜드에 맞는 지식기반 융복합산업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입주기업들의 현장교육 수요와 애로기술 해결에 어려움이 많다고 보고 산ㆍ학ㆍ관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링커(Linker) 역할을 통해 IT융합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G-Valley 입주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학에 지원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아울러 1만여개 기업인의 목소리를 모아 중앙정부와 서울시 등에도 좋은 정책 방향을 제안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과도 협력을 통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고, 우수 스타기업이 나오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다. 특히 G-Valley 입주기업의 70% 가량이 직원 수 10명 이하 소규모 기업들로 이뤄져 상품화 기술 개발과 고급 R&D인력 확보가 취약할 것으로 판단, 디자인 공동개발 및 주문식 교육과정(IT융합 분야) 운영 등을 통한 산학연계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G-Valley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정책도 적극 발굴해 중앙정부와 서울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지방자치단체 등에 제안할 방침이다. 개별 중소기업들은 목소리가 작지만 1만 개에 달하는 기업인의 요구사항을 하나로 통합한다면 충분히 협상력을 갖출 수 있다고 판단한다.


여기에 근로자복지 문화시설 및 24시간 편의시설 확충, 컨벤션센터 건립, 산학캠퍼스촌 건립 등 교육 문화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단지내 정수장 부지를 재개발해서 추진하고 있는 산학캠퍼스촌은 교육기관, 연구소, 생활관, 지원시설 등이 모인 집적시설로서 산학연관이 복합운영 체계를 통해 24시간 교육, 연구 생활환경을 만들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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