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 전세계 반도체 매출 31.5% 상승 전망

가트너의 예비 조사 따르면, 전세계 경기 침체를 겪은 후 반도체 시장의 2010년 전세계 매출이 2009년보다 31.5% 상승한 획기적인 03억 달러를 기록하며 반등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2010년 반도체 시장은 10% 매출 하락을 기록했던 2009년의 침체에서 벗어나 반등했다. 총 반도체 산업 매출이 2010년 9억 늘어났으며, 이는 반도체 업계로서는 특정 한 해에 기록한 가장 큰 폭의 단일 금액 증가이다.

 

인텔은 2010년 현재 19년 연속 반도체 벤더 1위 자리를 고수했으나 시장 점유율은 2009년의 14.2%에서 2010년 13.8%로 조금 줄어들 것으로 추정된다. PC 제조업체들이 올 하반기 수요 증가를 예측하여 재고를 가지면서 인텔은 올 상반기 견실한 성장을 기록했으나 소비 심리가 악화되며 3분기에는 성장세가 약해졌다. 인텔이 거의 독점적인 공급 지위를 갖고 있는 미니 노트북 부문의 매출이 특히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삼성전자, 도시바, TI 모두 2010년 우수한 실적을 보이며 2위, 3위, 4위 자리를 각각 유지했다. 삼성은 호황을 맞은 DRAM 및 NAND 플래시 시장 노출로 올 한해 탄탄한 성장을 기록했다. 메모리 분야가 삼성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했다.

 

도시바는 별도의 ASIC 및 ASSP 장치 비즈니스는 물론 모바일 장치 관련한 NAND 플래시 메모리 비즈니스를 확대했다. TI는 전반적인 반도체 매출이 35.2% 성장하고, 아날로그 매출은 41% 이상 증가하면서 매우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2010년 4월 1일 실시된 NEC 일렉트로닉스와 르네사스 테크놀로지의 합병으로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가 5위를 기록하며, 세계 10대 반도체 업체로 새로 진입했다. 그 밖의 10대 반도체 기업을 살펴보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주로 뉴모닉스의 인수 결과로 5계단 상승 해 8위 자리에 올랐으며, 2010년 2, 3, 4 분기 뉴모닉스 매출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매출로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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