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신사옥 상량식 제2도약 준비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8일 오후 강동구 상일동 신사옥 GEC(Global Engineering Center) 건설 현장에서 상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상량식은 이해식 강동구청장 등 강동구 주요 행정 관료와 박기석 사장 등 삼성엔지니어링의 최고 경영진, 그리고 주요 협력사 사장단 등 총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강동구에 새 둥지를 틀게 됨으로써 성장에 더욱 가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02년 도곡동 이전 당시 1,500명에 불과했던 인력이 회사의 급격한 성장에 따라 현재 6,500명까지 증가했고, 2015년에는 14,5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식집약형 산업인 엔지니어링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호간의 커뮤니케이션이다. 각 공종 간의 긴밀한 의사소통과 협조가 있어야 복잡한 설계를 잘 반영하여 플랜트를 완성할 수 있고, 매번 다른 환경에 잘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의 입주로 강동구의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조성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본래 삼성엔지니어링 신사옥이 들어서는 상일동 일대는 강동구 첨단업무지구로 지정되어 있었으나, 정부가 ‘2020년 세계 엔지니어링 7대 강국 진입’이라는 기치하에 단지의 성격을 변경, 지난 4월 엔지니어링 복합단지로 지정되었다. 이곳에는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을 비롯해 엔지니어링 업체인 한국종합기술, 휴다임 건축사무소 등 5개사의 입주가 확정되었으며, 추가 입주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