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테크노코리아, 서보가 있는 산업자동화 분야 집중
브랜드 이미지와 네트워크 망 구축
이탈리아 동력전문 메이커가 국내에 산업자동화 분야에 상륙작전을 펼친다. 웜 감속기와 헬리컬 기어박스를 주력으로 하는 트랜스테크노가 국내 지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사업확장에 나선 것. 트랜스테크노 코리아는 30년 이상의 동력분야 노하우를 국내시장에 도입하기 위해 전시회 참가, 대리점 모집 등 다각화된 방법으로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트랜스테크노 코리아는 서보를 장착한 자동화라인에서 제품의 강점을 살릴 것으로 판단하고 이 분야를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글 | 이진수 기자(ljs@motioncontro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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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테크노 그룹은 웜 감속기, 헬리컬 및 유성 기어박스, AC/DC 모터 등 동력전달 기구를 전문으로 디자인하고 생산·판매하는 업체이다. 이탈리아에 본사를 둔 트랜스테크노는 다국적 기업으로서 전세계에 자회사 및 지사를 두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아시아의 허브인 한국시장의 공략을 위해 지난 해부터 지사설립을 검토온 트랜스테크노는 올해 지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국내시장의 진출을 선언했다. 그리고 국내시장을 위해 본사에서 직접 최요섭 한국지사장을 파견하여 그 중책을 맡겼다.
트랜스테크노 코리아의 최요섭 지사장은 “해외기업이 국내에서 지사설립 없이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기에는 제약사항이 많아 어렵다”며, “트랜스테크노는 이를 파악하고 국내 지사설립을 준비해 왔으며, 지사설립 후에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트랜스테크노의 차별화된 장점은 어느 나라에서든 고객들에게 동일한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이는 프로젝트와 제품을 시스템에 적용할 때, 실질적으로 고객들이 피부로 느끼며 공감하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동력전달 분야
30년 이상 노하우 축적
트랜스테크노는 웜 감속기와 헬리컬 기어박스 등 동력전달 분야에서 30년 이상 축적한 기술력으로 국내시장을 두드리고 있다. 특히 트랜스테크노의 웜 감속기는 기존 제품들의 단점을 보완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하고 있다.
트랜스테크노는 12개 나라에 영업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과 중국에 공장이 있다. 트랜스테크노의 제품들은 아이스크림 제작기계, 자동 세차라인, 컨베이어 밴딩 시스템 등 일상생활 애플리케이션에도 적용되어 있다.
최요섭 지사장은 “트랜스테크노 제품의 특징은 모듈화다. 즉 고객의 요구에 맞혀 쉽게 변형과 적용이 가능한 점”이라며, “예컨대, 고급 레벨의 모듈화를 바탕으로 디자인된 웜기어박스 CM은 다양한 입력/출력측의 옵션부품을 선택해 부착하여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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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제품
모듈화와 호환성 특성
트랜스테크노의 헬리컬 기어박스 CMG는 다양한 크기의 플랜지와 다양한 높이의 받침대를 고객요구에 따라 조립해 사용할 수 있는 모듈화 특성을 중심으로 디자인되었다. 여기에 타사 제품과의 호환도 용이한 장점까지 제공한다.
베벨 헬리컬 기어박스 CMB는 웜감속기 CM과 동일한 하우징 규격으로 제작되어 1:1 호환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출력플랜지, 출력샤프트, 토크암 등 추가적인 옵션을 선택해 부착하여 사용할 수 있다. 프리스테이지 웜기어박스 CMP는 웜감속기 CM과 중간 감속기 PG를 결합하여 높은 감속비를 구현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제품이다.
냉각팬을 장착한 밀폐형 모터인 TS와 MY 시리즈는 트랜스테크노가 자랑하는 제품이다. 3상, 4극 모터인 TS 제품과 낮은 모터파워를 요구하는 시스템에 적합한 단상 인덕션 모터인 MY 제품 모두는 전기특성이 우수하고 저소음, 고효율의 고품질 제품으로 전세계에 널리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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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공세 탁월
다양한 이점을 고객에게
국내 시장에서는 후발주자임을 인지한 트랜스테크노 코리아는 전시회 참가 등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고, 대리점 모집으로 전국적인 네트워크 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특히 트랜스테크노 코리아는 산업자동화 분야에 적극적인 공세를 펼칠 전략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최요섭 지사장은 “지사설립 후, 지금까지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브랜드 알리기와 적용분야의 확대를 위한 시장파악에 주력해왔다면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시장확대에 힘쓸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현재 4개인 대리점을 최대 10개까지 확장함으로써 고객들과의 거리를 좁힐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트랜스테크노가 국내에서는 후발주자로서 아직은 브랜드 파워가 부족하지만 제품에 있어서는 품질, 가격경쟁력, 기술력 등 탁월한 밸런스를 갖추고 있어 기존 감속기 업체들의 시장을 공략해 좋은 성과를 달성할 것이 기대된다”고 자신감을 표출하며, “트랜스테크노는 신규 프로젝트와 시스템에 제품 적용에 있어서는 스펙-인 작업과 커스터마이징 제품의 개발까지 본사에서 직접 처리하기 때문에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최요섭 지사장 설명에 의하면, 국내 트랜스테크노 고객들은 직접 본사를 방문하여 프로젝트에 관한 기술과 진행사항 등 전반적인 시스템의 기술노하우를 제공받아 원활하게 시스템 구축을 할 수 있다. 최요섭 지사장은 향후 기대되는 시장과 전략적인 분야로 서보를 장착한 자동화라인을 꼽아 국내 자동화시장에 집중할 것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