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티즈, 한국 로봇기술의 위상 높였다
미국 방위 고등 연구 계획국(DARPA)은 7월 11일(미국시간)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재난 구조용 로봇 대회의 1차 예선 결과를 발표했다. 세계 최고의 로봇 연구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는 이 대회에서 한국 과학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2개 팀 모두 1차 예선을 무난히 통과했다. 다르파 로봇 챌린지라고 명명된 이 대회는 후쿠시마 원전 사태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 인간 대신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로봇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미국 방위 고등 연구 계획국은 로봇과 프로그램을 동시에 개발하는 트랙A(초기부터 연구비지원) 그룹에 세계 최고 수준의 7개 팀을 선발하였다.
이중 특히 토르팀은 버지니아 공대의 데니스홍 교수, 펜실베니아 대학의 댄리 교수와 마크임 교수등 한국계 과학자들이 이끌고 있으며, 한국의 로봇 전문기업인 로보티즈가 참여하고 있어서 명실상부한 한국인들의 팀이라고 할 수 있다. 디알시-휴보팀 또한 한국계인 폴오 교수가 주도하고 있으며 로봇 역시 카이스트에서 개발한 휴보(HUBO)를 플랫폼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한국기술이 쓰이고 있는 팀이다.
세계 최고의 6팀 중에 한국인들이 주도하고 있는 2개 팀이 살아 남음으로써 세계 로봇계에 한국 로봇기술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