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스비비테크 이부락 대표이사 인터뷰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설계·조립 용이성, 경량화 실현한
초정밀 제어 로봇감속기
특수장비의 동력전달과 구동장치 등의 생산을 통해 구동 및 전달을 원활하게 하고, Hard System 업체의 설계를 보다 쉽고 간단하게 할 수 있도록 기여해 왔으며, 지속적으로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업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업체가 바로 (주)에스비비테크다. 국산 기술력으로 무장해 미래를 향해 정진하고 있는 (주)에스비비테크를 월간 모션컨트롤이 찾아가 보았다.
글┃김병규 기자
(주)에스비비테크는 세라믹 베어링, 세라믹 볼 전문 제조업체로서 30년의 풍부한 경험과 KNOW-HOW를 바탕으로 특수 재료기술과 표면처리기술, 특수 윤활기술을 이용하여 수입제품에만 의존되어 오던 특수 환경용 복합베어링을 자체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다. 특히 21세기 차세대 신소재로 각광 받고 있는 FINE CERAMICS에 관련하여 특수 환경용 세라믹베어링 및 세라믹 볼 국산화 개발은 국가 경제 발전과 수입제품의 고단가, 납기, A/S를 해결했으며, 베어링의 초정밀성과 기술 진보에 따른 가혹한 환경조건과 요구사양에 맞추어 공급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업체로 성장했다. 반도체 제조장비, 정밀기계, 이화학기기, 전기, 전자공업, 시험기기 등 신소재 기술이 요구되는 특수 환경용 복합베어링과 세라믹베어링, 세라믹 볼로 국내시장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주)에스비비테크의 주요 제품의 특장점과 이부락 대표이사의 포부를 함께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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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정밀 제어 로봇 감속기’
(주)에스비비테크는 SHS시리즈, SHF시리즈, SHH시리즈, SHP시리즈, SBR시리즈, SBU시리즈, ST/SP시리즈 등 다양한 제품군의 감속기를 세라믹볼을 이용한 순수 기술력으로 제작해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주력제품인 SH 로봇감속기는 소재의 탄성역학을 응용하여 3개의 부품인 웨이브 제네레이터, 플렉스플라인, 서큘러 스프라인을 장착해 백래시 제로를 구현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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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에스비비테크 이부락 대표는 “당사가 자랑하는 3개의 부품 중 서큘러스플라인(C/S)는 링형상의 부품으로 링의 안쪽 부위에 플렉스플레인과 동일한 이가 가공되어져 있지만, 잇수가 더 많이 가공되어져 감속비를 결정할 수 있는 부품으로 일반적으로 하우징과 연결된다. 이어서 플렉스플라인(F/S)는 컵형상의 금속 탄성체로서 상단부는 이로 가공되어져 있으며, 하단부는 출력축과 연결된다. 마지막으로 웨이브 제너레이터(W/G)는 타원형상으로 외주의 얇은 볼베어링이 끼어져 있어 플렉스플라인의 탄성 변형을 하게 하는 부품으로 일반적으로 입력축에 조립된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이런 특징의 SH 로봇감속기는 설계 및 쉬운 조립 용이성과, 소형 및 경량화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타 감속기에 비해 위치 결정정도, 반복위치 결정정도와 회전정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소형에 비해 강성이 높으며, 효율이 크다는 장점도 함께 지니고 있는 제품이다”라고 덧붙였다. 그 외에도 SH 로봇감속기의 Short Type형인 SHF 시리즈는 하이브리드 세라믹 볼베어링을 장착해 내식성 및 진공환경에 적합하며, SH 로봇감속기의 실크해트 type형인 SHH 시리즈는 웨이브 제네레이터가 중공구조로 되어있어 구동축을 통과시키거나 모터, 센서, 브레이크 등의 지저분한 전선을 내부에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조립이 간편하다고 이부락 대표는 설명했다.
이러한 (주)에스비비테크의 제품들은 산업용 로봇, 자동화, 반도체 제조, 산업용 기계 등 다양한 곳에 적용되고 있다. 특히 반도체 제조공정에 활용되는 트랜스퍼로봇, 산업용 다관절 로봇, 제조업용 로봇, 스카라 로봇, 방산장비 로봇 등을 타깃으로 로봇 감속기를 제조하고 있으며, 자동화 산업의 수요가 증가에 따라 자동화 라인에서도 (주)에비비테크의 로봇 감속기의 활용 사례가 점차 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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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에스비비테크의 포부는?
사실 (주)에스비비테크는 오랜 기간 볼 베어링을 개발해 오면서 국내 기업들에게서 커다란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그에 힘입어 지금까지 LCD 및 반도체 라인에 제품을 적용하면서 로봇 및 자동화 쪽 제품을 개발하기 시작했던 것. 이에 이부락 대표이사는 “당사는 로봇 분야에서 핵심 부품인 감속기의 중요성을 일지감치 인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국내 시장에서 일본 제품이 독점하고 있는 것을 보고 국산화 필요성이 더욱 절실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결국 그 동안의 축전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초정밀 제어감속기를 제작하게 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부락 대표이사는 “최근 로봇산업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관련 자동화 산업의 수요도 점차 증가해 가고 있는 추세라고 생각한다”면서, “이에 따라 업종별로 세분화되고 더욱 정밀한 로봇 감속기의 필요성도 당연히 증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로봇에는 다양한 감속기가 탑재되어야 하고, 감속기의 수명 주기도 3~5년 정도이기 때문에 세계 시장에서의 로봇 감속기 수요는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당사의 제품이 그 안에서 수준 높은 기술력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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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제어감속기를 개발로 국산화에 성공해 기존 제품보다 30~40% 낮은 가격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한 (주)에스비비테크. “더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제품을 만들어 내수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며, 아울러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세계적인 기업이 되겠다”는 그들의 포부가 현실이 되길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