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공작기계인을 위한 ‘제16회 공작기계인의 날’ 행사 개최

 

 

향후 공작기계 산업을 이끌 대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빛난 자리

 

제16회 공작기계인의 날 행사의 식전 행사에서는 ‘제8회 대학(원)생 공작기계 창의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팀들의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자리와 수상 팀 중 대상 팀의 수상에 도움을 준 지도 교수와 멘토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감사패 전달식이 마련되었다. 본격적인 식전 행사가 열리기 전 행사 참석자들을 향한 공작기계협회 조상용 상근 부회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조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대학생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가한 학생들과 이들을 도운 교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공모전에서 입상한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한다”라고 말한 후, 공모전의 취지에 대해 “공모전의 목적은 미래 공작기계 산업에 종사할 학생들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공작기계 산업에 대한 예우와 관심을 높이고 업계 우수 인력을 유치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공작기계협회는 공모전을 2009년부터 개최해 왔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그는 “지난 7회차 공모전부터는 ‘멘토-멘티’ 제도를 도입했고, 이는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많은 아이디어들이 등장하는 데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조 부회장은 “공작기계 산업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서는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는 데에 있어서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주요 과제이다”라고 평가했다. 끝으로 그는 “이번 행사에 참석한 산학연 관계자들이 공작기계 산업 인재 양성에 보다 많은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기를 바란다”면서 “공작기계협회 또한 이 행사가 더욱 유익하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행사를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사말 이후 조 부회장은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단국대학교 ‘TNC’ 팀의 지도교수인 단국대학교 기계공학과 지성철 교수와 멘토인 화천기계 김종욱 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 전달식이 끝난 후 ‘제8회 대학(원)생 공작기계 창의 경진대회 수상작 발표’가 진행되었는데,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부터 진행되었으며, 경남대학교를 포함한 16개 대학의 32개 팀, 98명의 학생들과 30여 개의 멘토 기업들이 참여했다. 이번 공모전의 총 수상 팀은 10개 팀이며, 이 중 단국대학교의 ‘TNC’가 대상 수상팀에, 경남대학교의 ‘느낌표’와 한국폴리텍대학교의 ‘블루투스’가 최우수상 수상팀으로 선정되었다. 대상을 수상한 TNC는 수상작인 ‘회수되는 절삭유를 이용한 전력 재생성’에 대해 발표했고, 최우수상을 수상한 느낌표와 블루투스는 각각 ‘펠릿 직접 투입을 통한 경제적인 3D 프린터기 익스트루더 개발’, ‘일체형 압출기 쿨러 시스템 개선’에 대해 설명했다.

 

 

 

입상한 10개 팀의 발표가 끝난 후에는 특별 강연으로 고도일 병원 이동환 원장의 ‘스트레스를 이기는 마음의 힘’이 열렸다.

 

시상식과 공작기계 산업의 현황에 대한 설명으로 구성된 본 행사

 

식전 행사가 끝난 후 열린 본 행사인 ‘공작기계인의 날 행사’는 시상식과 한국 공작기계 산업이 처한 상황과 미래에 대한 연사들의 연설로 이뤄졌다. 본 행사의 시작을 알린 인사말은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손종현 회장이 진행했다.

 

 

 

손 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한국 공작기계 산업은 대내외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특히 IoT와 빅데이터로 대표되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했는데, 이는 한국 공작기계 산업에는 위기이자 기회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4차 산업혁명을 기회로 삼아 한국 공작기계 산업이 한층 더 발전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며, “그동안 공작기계 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정부와 산학연 단체에게 감사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인사말이 끝난 후 본격적인 시상식이 진행되었는데, 수상자는 16명의 유공자 포상 수상자와 대학생 공작기계 창의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10개 팀으로 구성되었다. 시상식에서 수여된 상의 명칭과 부문, 수상자의 이름은 다음 표와 같다.

 

 

 

유공자 포상(16명)

 

 

 

제8회 대학(원)생 공작기계 창의 경진대회 수상 팀(10개 팀)

 

 

 

유공자와 경진대회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 이후 ‘올해의 공작기계인’ 시상식이 이어졌는데, 이 상은 윤종학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명예교수 겸 한국생산제조학회 명예회장에게 수여되었다. 행사의 막바지에 이르러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 산업정책관 김정환 국장의 격려사가 진행되었다.

 

 

 

김 국장은 격려사에서 “공작기계는 한국 자동차·휴대폰·가전 기계 산업이 세계 수준에 도달하는 데에 기여했으며, 한국의 제조업 강국 도약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그는 “한국은 공작기계 생산에 있어서 세계 5위(2015년 기준)에 올랐다. 이로 인해 공작기계 산업이 수출 주력 산업에 등극하게 되었다”라고 말한 후, “이와 같은 성과를 달성하는 데에 기여한 공작기계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 국장은 “인사말에서 손종현 회장이 말했던 것처럼 공작기계 산업이 전반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 같은 위기는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중국의 추격,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에 의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공작기계 산업이 직면한 위기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 끝난 후 김 국장은 “최근 ‘빅데이터, IoT, 3D 프린팅, 인공지능, 개인 맞춤화, 로봇’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했다”며, “이와 같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에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능력이 있다. 이 때문에 기업은 이 능력을 통해 수요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어야 하는데, 제조업에서는 이 능력을 ‘스마트화’라고 칭한다”라고 설명했다. 추가적으로 김 국장은 “이 같은 시대적 흐름 속에서 공작기계 산업이 질 높고 차별화된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ICT 기술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면서 “산자부는 공작기계 산업의 수출 활성화와 신흥 시장 개발 등에 필요한 산업 정책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비록 공작기계 산업이 어려운 상황을 맞이했지만 이를 지혜롭게 극복하면 지금보다 더 높게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함께 노력해 나가자”며 협력을 강조했다.

주요기사

먼저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주세요.

창닫기확인